생일상차림 음식 메뉴 선정 & 장보기 1탄

이번주는 엄마와 동생의 생일이

몰려있는 특별한 주이다.

 

그러나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

생일날 풀약속이기 때문에,

하루 날 정해서 합동 생일파티를 열어

기념하기로 했다.

 

가족들 모두 바쁘기 때문에 프리랜서인 내가

멋진 저녁한상을 준비해 볼 예정!

일단 메뉴부터 정해야겠지?

 

 

 

Image by M W from Pixabay

 

 

 

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, 벌써 요리짬밥이

꽤 쌓인 나는 생일상 차리는 것에

큰 부담은 없는 편이다.

 

생일상이라면 보통 밥,미역국을 시작으로

갈비찜, 잡채등 푸짐하게 하곤 했는데

 

이번해에는 좀 더 고급지면서 와인과

곁들일 수 있는 메뉴들로 선정해보려한다.

 

 

 

 

1. 소고기타다키 & 소고기 초밥

이 메뉴는 20대부터 종종 해먹은 음식인데,

비린 거 싫어하는 엄마가 맛있게 잘 드시는 음식이다.

와인안주로 최고니 말해 모해~

 

고기만 잘 구워주면 타다키와 초밥 

둘 다 금방 완성 가능하다!

 

필요재료는 대략

육회용 고기(우둔살), 양파, 깻잎, 올리브유, 시즈닝, 어린잎채소, 폰즈소스,

단촛물과 밥, 무순, 생와사비, 데리야끼소스 

 

 

 

2. 가리비 새우 술찜

친구들이랑 3차 갈 때 종종 술찜 시켜 먹곤 했는데

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도전!

 

재료: 가리비, 새우, 레몬, 적양파, 로즈마리, 마늘, 버터, 화이트와인, 페퍼론치노, 월계수잎, 다진파슬리

 

 

 

3. 굴전

아버지께서 저번주에 생굴 드시면서

굴전 먹으면 맛있겠다고 하신 말씀을

기억해 두었지 훗

 

재료: 쪽파, 당근, 적양파, 계란, 부침가루, 로즈마리, 레몬

 

 

 

 

4. 전복 버터구이

초간단하면서 고급진 디시 중 하나!

 

재료: 전복, 통마늘, 버터, 오일, 소금, 후추

 

 

 

5. 미소 된장국

메인디쉬들을 먹다 보면

따뜻한 국이 생각날 것 같아

초간단 미소 된장국으로 선택!

 

재료: 팽이버섯, 두부, 대파, 미소된장, 미역 불린 거 조금

 

 

 

6. 밥이랑 간단한 나물 몇 가지

아부지께서 찾으실 것 같아

나물반찬 미리 해놓고

조금씩만 같이 올릴 예정

(생략할 수도 있음)'

 

 

 

+7. 사태찜

동생님이 사태찜 좋아한다고

추가하라고 해서 뒤늦게 추가.

생일마다 먹는거라 질릴거 같아서 뺏는데

이번에도 또 만들게 됐네~

 

재료: 표고버섯, 전복, 사태, 배, 양파, 무, 당근, 갈비찜 양념(만들거임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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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장보기 리스트

(집에 있는 거)

 

육회용 고기 한 근, 양파, 깻잎, 올리브유, 시즈닝,

어린잎채소, 폰즈소스, 무순, 생와사비, 데리야끼소스,

쪽파, 당근, 적양파, 계란, 부침가루, 로즈마리, 레몬,

가리비, 새우, 마늘, 버터, 화이트와인, 페퍼론치노, 월계수잎, 다진파슬리

전복, 통마늘

팽이버섯, 두부, 대파, 미소된장, 미역 불린 거 조금

표고버섯, 사태, 배, 무

 

 

 

시간이 여유가 된다면

표고전복갈비 찜 같은 요리를 하고 싶지만

그래도 저녁에 가족들끼리

분위기 내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로

잘 고른 것 같다.

 

이제 내일 장 보러 가야지!